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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입문자 필독서

낚시 입문 초보 낚시꾼 초보탈출 가이드(1)

by TETRA빡꾼 202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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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초보 탈출하는 방법

낚시고수가 되는 비결을 알아보기전에 먼저 고수의 정의를 좀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겟죠?

고수는 어떤사람일까요? 어느정도 낚시실력이면 고수라고 할수있까요?

제가 생각하는 낚시고수의 정의는 이렇습니다. " 그 사람 참 낚시잘한다. " 라고 주변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사람입니다. 내가 아무리 낚시를 잘해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주지 않으면 고수가 아닐 가능성이 더 큰겁니다. 

그렇다면 남들에게 인정받는 낚시는 어떤 낚시일까요? 

큰 고기를 많이 잡으면 되는 걸까요? 그것만으로는 좀 부족합니다.

확실하게 고수로 인정받는 낚시는 "누가 봐도 멋있는 낚시 입니다. "

그건 비싼 장비나 화려한 낚시복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 군더더기 없는 동작 숙련된 손놀림 정돈된 채비와 항상 자신감과 여유가 넘치는 태도 이런걸 보여주는 사람은 누가봐도 " 고수구나! " 라고 말할수 있겠는데요.

그렇다면 낚시를 갓 시작한 초보자가 고수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저는 낚시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1년 안에 고수반열에 오를수 있다고 봅니다.

세월이 흐른다고 고수가 되는 건 아닙니다. 시간을 단축시키는 전략과 비결이 필요한 겁니다.

그리고 그 비결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최고의 비결은 캐스팅의 고수가 되는것입니다.

누가 저보고 낚시테크닉 중에 가장 중요한게 뭐냐고 묻는다면 망설임없이 캐스팅이라고 대답할 것 입니다.


캐스팅이란 찌나 채비를 던지는 동작을 말합니다. 내 장비가 아무리 좋고 채비가 뛰어나도 내가 원하는 자리에 정확히 미끼를 던져넣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낚시는 확률게임 이기 때문에 입질 지점 근처에 남보다 더 자주 정확히 미끼를 던져넣을 수 있으면 남들 보다 고기를 더 많이 낚을 수 있는것 입니다. 사람들이 좀 더 중요하게 관심을 가지는 채비나 액션은 캐스팅에 비하면 부차적인 것 입니다. 캐스팅이 잘못되어 엉뚱한 포인트로 내 채비가 날아가면 그 이후의 채비조작 과 액션은 그냥 시간낭비일 뿐이란 겁니다.

그런데 그런 사실을 초보자들한테 알려주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이 캐스팅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지나칩니다. 그냥 적당한 곳에 미끼를 던져두면 고기가 알아서 물겠지, 그렇게 착각하시기 일쑤 입니다. 

각 낚시장르마다 캐스팅 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낚시의 장르에 맞춰 캐스팅의 달인이 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년 안에 고수가 되는 최고의 비결은 바로 캐스팅의 달인이 되는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프로로 활동하는 고수들은 다 캐스팅의 달인일것 같죠?

놀랍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익히 알려진 유명 낚시인 중에도 의외로 캐스팅이 정확하지 않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 말은 무슨뜻이냐 하면 정투 캐스팅 , 원투 캐스팅이 생각만큼 만만한 과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낚시실력을 빠르게 올릴수 있는 테크닉중 하나가 캐스팅인데요. 꾸준한 연습을 통해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올리고 싶으시다면 틈틈히 꾸준하게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조류를 보는 눈이나 포인트를 읽는 눈은 아무래도 경험이 필요하지만 캐스팅은 반복된 훈련을 통해서 초보자도 1년 안에 달인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낚시가서 입질이 없다고 멍하니 있다 오지말고 캐스팅 연습을 하세요. 그러면 고기를 못낚더라도 출조경비는 건지고 오시는겁니다. 

캐스팅의 달인이 되려면 낚시대를 좀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됩니다. 낚시대 컨트롤 능력을 빠르게 키우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그건 바로 낚시를 하는 동안에는

절대 낚시대를 손에서 놓지 않는 겁니다.  낚시대 와 한몸 되기 훈련을 하시는겁니다.

낚시를 하는 동안에는 절대 낚시대를 손에서 놓지 않고 밥을 먹을때도 낚시대를 옆구리에 끼고 밥을 먹고 입질이 없는 시간에는 캐스팅 연습을 하시라는 겁니다.

많이 힘드실겁니다. 취미로 낚시하려는데 이렇게 까지 꼭 해야하나? 싶으실겁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노력과 훈련이 어쩌면 평생을 같이할 취미에 뜻밖의 보답으로

다가올수 있을겁니다.



이런식으로 석달만 고생해서 연습,훈련 하시면 낚시대가 내 몸에 촥 붙은 느낌이 옵니다. 흔한말로 낚시대와 내가 혼연일체가 되는 경지가 되는거죠.

그러면 내가 팔만 돌리면 낚시대가 돌아가고 내가 눈길만 주면 그쪽으로 찌가 날아가는 그런 단계에 도달하는 경험을 하실 수가 있게 되실 겁니다.

낚시대가 내놈에 일부처럼 움직여주고 찌가 내 눈길 가는대로 내 생각대로 날아가주면 채비는 어떤걸 쓰더라도 고기는 낚이게 되있습니다.


#먼저 캐스팅의 달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낚시대가 내몸에 일부처럼 느껴질때까지 연습하세요!

모쪼록 도움되셨길 바라며 캐스팅 동작에 대해선 추후 더욱 자세한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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